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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ttractions/In overseas

유럽에서 한 달 살기 하기 좋은 도시 추천 #1 슬로베니아 류블랴나

by a-flo-lov-wm 2024. 11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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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살기는 여행이 아닌,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. 그래서 20대 후반의 사람들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많이 꼽는 것이기도 합니다. 그리고 이왕 하는 김에 해외에서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아, 여러 도시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 

 

 

첫번째로, 유럽편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 도시를 정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!

 

 


 

도시 개요

https://www.travelnbik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636

 

위치: 슬로베니아의 수도, 중부 유럽에 위치

특징: 유럽에서 가장 작은 수도 중 하나로,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친환경적인 도시로 유명

언어: 슬로베니아어 (영어로도 대화 가능)

기후: 온화한 대륙성 기후 (여름: 20-30℃, 겨울: 0-5℃)

안전도: 매우 안전한 도시로 평가

1개월 예상 거주 비: €1,300-2,000 (약 190-290만 원)

 

주요 관광지

류블랴나 성 (Ljubljana Castle): 류블랴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 성

트리플 브리지 (Triple Bridge):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류블랴니차 강 위의 상징적 다리

용의 다리 (Dragon Bridge): 도시의 상징이자 독특한 건축물

프레셰렌 광장 (Prešeren Square): 류블랴나의 중심 광장

티볼리 공원 (Tivoli Park): 도시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산책과 휴식에 적합

중앙 시장 (Central Market): 현지 음식과 특산품 구매 가능

메텔코바 (Metelkova): 예술과 자유의 상징인 대안 문화 중심지

포스토이나 동굴 (Postojna Cave): 류블랴나에서 약 1시간 거리,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회암 동굴

 

 

현지 생활 팁

대중교통: 버스가 주요 교통수단이며, 정기권 구매를 추천

언어 장벽: 영어로 대부분 소통 가능

현지 음식: 프리클 (Frika)와 포타이체 (Potica) 같은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을 경험해보세요.

인터넷: 숙소 대부분 와이파이 제공, SIM 카드(€10-15)로 데이터 이용 가능

 

 

류블랴나의 매력적인 장점

1. 작고 아기자기한 도시

류블랴나는 수도이지만 규모가 작아 한 달 동안 도시 구석구석을 천천히 탐방하기에 적합합니다. 도시 중심부가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이동 가능하며, 교통 체증이나 복잡함 없이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유럽의 중심에 위치

슬로베니아는 중부 유럽에 있어, 인접한 이탈리아, 오스트리아, 크로아티아 등으로의 당일치기 또는 주말 여행이 매우 편리합니다.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어 류블랴나를 거점으로 다양한 유럽 도시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3. 친환경적인 도시

류블랴나는 2016년 유럽 녹색 수도로 선정될 만큼 환경친화적인 도시입니다. 자전거와 전기차 사용이 활발하며, 도시 전체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힐링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.

 

4. 풍부한 문화와 예술

류블랴나는 유럽의 고풍스러운 건축과 현대적인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. 작은 갤러리, 예술공간, 거리 공연이 일상적으로 열리며, 도시 곳곳에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특히 메텔코바(Metelkova) 지역은 대안 문화를 대표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

 

5. 저렴한 생활비

서유럽의 주요 도시들에 비해 물가와 숙박비가 비교적 저렴하여 장기 체류 시 경제적 부담이 적습니다. 맛있고 저렴한 현지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,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를 위한 에어비앤비와 쉐어하우스 옵션도 다양합니다.

 

6. 안전하고 친근한 분위기

슬로베니아는 범죄율이 낮아 혼자서도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도시입니다. 현지 주민들은 친절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
 

7. 자연과의 접근성

류블랴나 시내 곳곳에 공원과 강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 티볼리 공원, 류블랴니차 강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, 도시에서 1~2시간만 이동하면 블레드 호수,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 명소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8. 현지 문화와 전통 경험

슬로베니아는 다양한 문화적, 전통적 축제가 자주 열립니다. 현지 시장에서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과 특산품을 경험하거나, 지역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고급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
 

류블랴나는 한 달 동안 도시의 여유와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.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, 유럽의 다른 도시들로의 접근성이 좋아 여행과 체류를 병행하기에도 완벽한 선택지입니다. 남들이 잘 모르는 유럽 도시에서 한달살기를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좋은 곳이 될 것 같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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